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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자체 개발 신품종 밤나무 묘목 분양 접수

- 도 산림자원연구소, 연청·만중·왕률 품종 보급…현장 적응력 시험 -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04 [09:47]

[충남도]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자체 개발 신품종 밤나무 묘목 분양 접수

- 도 산림자원연구소, 연청·만중·왕률 품종 보급…현장 적응력 시험 -
곽금미 | 입력 : 2021/03/04 [09:47]

▲ 밤나무 신품종_만중     ©충남도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서도원)는 연구소가 개발한 밤나무 신품종인 연청, 만중, 왕률 등 3개 품종의 현장 적응시험을 위한 분양 대상 임가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3개 품종은 평균 입중이 24∼26g 내외인 대립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내충성·내병성이 강하다.

 

묘목 분양은 현장 적응성 시험에 협조가 가능한 밤나무 재배자를 대상으로 하며, 분양 신청은 도 산림자원연구소 팩스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6일 최종 분양 대상자를 선발하고, 18일부터 신품종 묘목을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https://keumkang.chungnam.go.kr:45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신품종을 지속 발굴·육성하고, 재배 선진기술 교육과 맞춤형 기술 지도 등을 통해 도내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국내 최대의 밤 주산지로, 공주·부여·청양 등지에서 7000여 농가(1만 6408㏊ 면적)가 연 2만 5000여 톤의 밤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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