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동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미화)이 오는 3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1인 취약가구(홀몸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위드유(with U) 반려식물 전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복키움지원단이 녹색식물을 직접 식재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회활동이 제한돼 우울감 및 고립감 등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미화 단장은 “녹색식물 보급 후 식물의 성장과정 공유 및 안부확인을 통해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업 종료 후에 우수참여자에게는 포상 등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해선 불당동장은 “최근 우리지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며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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