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 MICE산업육성협의회 본격 출범...15명 구성‘포스트코로나시대 성남의 전시컨벤션센터 조성·운영 방향’ 논의
성남시는 마이스산업육성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성남 MICE산업육성협의회(이하’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마이스 업무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2월26일 오후 2시, 영상회의에서 성남MICE산업육성협의회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첫 정례회를 개최한다. 본 협의회는 위원장인 장영근 부시장 등 당연직(공무원) 2명과 위촉직(시의원,공공기관, MICE 및 도시계획분야) 13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성남시는 마이스산업을 아시아 실리콘밸리 실현을 위한‘초연결 솔루션’이라 정의하며 지역의 각종 콘텐츠들을 연결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시컨벤션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중심으로 성남형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추진사항을 공유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포스트코로나 시대 성남의 전시컨벤션센터 조성 및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위원들의 발표와 토론도 진행된다.기존참가자 유치 중심의 마이스에서 벗어나 지역 비즈니스에 특화된 마이스 구현을 위한 전시컨벤션센터 조성 방안이 논의될 계획이다.
정자동 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백현 마이스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백현마이스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마쳤다. 올해 SPC설립 및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2022년에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2024년에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성남만의 마이스를 새롭게 정의하고 차별화된 출발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