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시, 코로나19 속 안전 위한 일시보호소 운영- 행려자 등 시설입소 대기자와 자가격리 아동에 대한 안전망 확보
천안시는 최근 연고지가 불분명한 일시적 보호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숙박시설을 이용한 보호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시보호소는 각종 시설에서 입소대상자의 코로나19 검사결과를 의무적으로 요구함에 따라 검사결과 확인 시까지 대상자들을 보호하고, 기존 일시 보호조치가 이뤄져온 천안희망쉼터의 입소자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체계적인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려환자 발생 시에는 119 또는 파출소에 신고하면 되고, 시설입소를 원하는 노인, 외국인 등 행려자는 동남구 주민복지과(☎041-521-4210) 또는 천안희망쉼터(☎041-553-9154)로 연락하면 코로나19 검사 후 시설입소 결정 시까지 일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또,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로 인해 일시적 보호를 요하는 아동에 대해서도 충남청소년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554-2130)와 협업으로 청소년보호소를 이용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다.
주성환 동남구청장은 “행려자 등을 위한 일시보호시설이 마땅하지 않고 일시적 보호를 요하는 아동에 대한 일시보호소를 마련하게 됐다”며 “보호조치가 필요한 대상자 발생 시 즉시 동남구 주민복지과로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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