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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만의 스타트업 특성화 지원책 마련!

지난 20일 스타트업 혁신도시 천안 정책토론회 개최, 창업 생태계 조성방향 논의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2/22 [14:37]

천안만의 스타트업 특성화 지원책 마련!

지난 20일 스타트업 혁신도시 천안 정책토론회 개최, 창업 생태계 조성방향 논의
곽금미 | 입력 : 2021/02/22 [14:37]

▲ 천안시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타트업 혁신도시 천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타트업 혁신도시 천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 이번 정책토론회는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와 천안 창업 생태계 조성 방향에 대한 논의 및 현 실태 분석을 통한 문제점 발굴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천안시와 박완주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 스타트업 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축사,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종 천안시 미래전략산업과장이 ‘천안시 스타트업 지원 계획’,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계획’, 신중경 한국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이 ‘스타트업 성공요인과 천안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이후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은 김철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장(전국대학교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양동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 본부장 김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추진실장 춘범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장 유상훈 JB벤처스(주) 대표 오재환 ㈜인투시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스타트업 혁신도시 천안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스타트업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천안 지역만의 특성을 살린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또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민간투자의 유입이라며, 초기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투자 거버넌스를 구축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마무리 말씀에서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산학연관 분야별 협의체 구성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천안만의 스타트업 특성화와 그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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