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0년 작년 하반기 기획전‘미술로 보는 한국 근·현대 역사 展’을 2021년 2월 28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후속으로 2, 3부 전시를 올해 4월과 8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전시와연계해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첫 번째, 전시연계 강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미술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해당 강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제작해 「아트뮤지엄 려」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여주시 박물관·미술관 밴드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트뮤지엄 려」는 2019년 11월 15일 개관한 시립미술관으로, 올해부터학생, 가족단체,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준비 중이며, 비대면 방식의 강연프로그램 운영은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2월 26일부터 3월 19일 매주 금요일에는 개항기부터 1930년대의 역사를, 3월 26일과 3월30일에는 해방 전후부터 6.25 전후까지의 역사와 여성독립운동가를 다루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역사와 미술에 대한 학문적 조예가 깊은 교수 및 강사들로 구성되며,영상은 강연 후, 다음 주에 「아트뮤지엄 려」 홈페이지(www.yeoju.go.kr/ryeo)와「아트뮤지엄 려」 유튜브 채널, 여주시 박물관·미술관 밴드(여울림)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미술관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기, 이번 강연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근·현대 역사를 살펴보면서 현재 우리가 사는 이 나라, 이 땅에서의 삶을 누리기까지 앞 시대를 살아온 선대들의 삶, 냉정한 국제정세 속의 한국의 발자취에 대해 다시 상기해 보며 작품과 역사를 함께 즐길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뮤지엄 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031-887-2628)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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