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임산물 특화시설 확충 사업자 모집3월 3일까지 고품질 임산물 생산 및 가공‧유통시설 지원
청주시가 임산물 수출기지 조성을 위해 3월 3일까지 임산물 수출특화시설 확충사업의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고하고 청주시에서 모집하는 임산물 수출특화시설 확충사업은 임산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임산물 우수경영자를 선정해 고품질 임산물 생산 및 가공, 제품화, 포장 등 유통이 가능하도록 시설설치, 장비 구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청주 인근 지역인 옥천과 보은에서 옥천은 곶감, 보은은 대추 수출을 위한 기반사업을 완료하고 운영 중이다.
이번에 공고한 모집 신청 자격은 임산물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에서 신청하고 집하장, 선별장, 건조장 설치는 물론 급속예냉 설비, 자동선별 장비 등 수출용 공동수출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규모는 생산자단체별로 20억 원(자부담 30%)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사업자는 작성한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해 청주시청 산림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와 충북도에서 모집된 사업자를 1차‧2차에 거쳐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현지 조사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 후 한국임업진흥원에 제출하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사업 타당성 평가를 거쳐 이듬해 사업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출에 관심 있는 표고버섯 임가는 신청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부지원사항은 청주시 산림관리과(☎043-201-2313)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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