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동에 위치한 그린화원은 지난 17일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희망을 담은 화분을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그린화원은 2020년부터 봉사하는 착한가게로 선정되어, 매월 불현동 저소득층 두 가구에 반려식물을 선물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했으며, 현관문에 걸어둔 화분을 받은 아동의 엄마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여, “아이가 예쁜 꽃 화분을 보고 정말 좋아했으며, 직접 꽃을 키울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최병순 대표는 “매월 아이들을 생각하며 반려식물을 고르고 있으면, 함께 행복해진다. 작은 봉사지만, 앞으로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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