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 지역의 자원과 문제점을 발굴하고 사업을 기획해 추진함으로써 도시재생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원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우산동(상지대 주변), 태장2동(흥양천 주변), 일산동(학성중학교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주변), 원인동(행정복지센터 주변), 명륜1동(원주향교 주변), 중앙동(원주역 주변), 봉산동(중앙선 주변) 등이다.
총사업비는 3천만 원으로 1개 사업 당 최대 500만 원(자부담 10% 이상)까지 지원한다.
공공디자인, 주민역량강화, 문화예술행사, 콘텐츠 개발 등 지역의 물리적·사회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 및 도시재생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원주시민 또는 원주시에 주소를 둔 법인·단체 중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있어야 하며, 사업 대상지는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지만 팀별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다.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원주시청 도시재생과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양동수 도시재생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간 교류와 협력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자생적 성장 기반으로 발전하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시재생과(☎033-737-327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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