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시민의 눈과 발이 되어 일상생활 구석구석의 불편함을 찾아서 해결하는 ‘공무원 현장견문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 현장견문제로 시 산하 공무원은 시민보다 한발 앞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거나,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시민의 소리를 통해 보고 들은 사항을 점검한다.
불편사항을 시민생활전망대시스템에 등록하면 담당 부서에서는 접수된 민원을 빠른 시일 내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공무원 현장견문제는 총 7978건으로 지난 2019년보다 357건(4.68%↑) 추가로 위험요소를 정비했다.
대표적으로는 도로ㆍ맨홀 파손(4173건) 가로‧보안등 보수(2244건) 안내 표지판 정비(813건) 야외 운동기구 노후 및 파손(107건) 불법광고물 철거(73건) 기타(568건) 등을 처리했다.
각 구청별 민원다발지역, 발생 유형 등을 분석해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해 시책 추진시 활용 가능하게 하고 있다.
시는 이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정평가 반영, 상‧하반기 현장견문 우수공무원 표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견문 현황을 DB화해 시 산하 부서 간 공유하며 실질적으로 시민 불편사항과 위협요인을 해소할 수 있게 내실화 있는 운영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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