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국 우수센터 선정- 3년간 센터운영, 사업수행능력, 성과에서 우수기관 평가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는 작년 7월부터 대학교수를 포함한 전문가로 평가위원을 위촉하여 가족지원 사업의 운영 효율화와 통합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247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한 센터 운영과 사업에 대해 ▲ 기관운영 능력 ▲ 분야별 사업집행의 적정성 ▲ 이용자 규모 및 만족도 ▲ 사업운영 관리와 지역특화사업 ▲ 사업성과 영역 등을 중심으로 합동 평가했다고 시에서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석연)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가족 갈등과 위기 극복을 통해 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다문화가족의 장기정착 지원 및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다문화가족 인구는 6,942가구 21,905명으로 전년대비 335가구 895명이 늘어나 증가추세에 있으며, 센터 전체 이용자 수는 2018년 141,454명에서 2019년 161,857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165,112명이 이용한 실적을 거뒀으며, 만족도 평가에서도 5점 만점에 4.69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전시는 가족유형별 이원화되어 있는 서비스를 2016년부터 통합 운영해 왔으며, 대전의 가족변화를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대전가족포럼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전지역 5개소 다문화가족센터는 인터넷에서‘다누리’로 검색, 다누리포털(www.liveinkorea.kr) 및 다누리 앱을 통해 검색 가능하며, 다누리콜센터(☎1577-1366)와 시청 및 5개 구청에 다문화상담창구를 설치하여 상담안내 및 홍보기능을 강화했다.
김윤희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대전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 상담, 문화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가족문제를 해결하여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밝혔다.
대전시 김주희 가족돌봄과장은“이번 우수센터 선정은 가족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따뜻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가족 특성에 맞는 사업과 시책발굴을 통해 센터의 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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