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1년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컨소시엄형)’을 통해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간 연계∙협력(컨소시엄)을 통해 지역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국 기초 자치단체 231개 중 파주시를 비롯한 9개 시·군·구가 사업 대상으로 확정됐다.
파주시는 2019년부터 자체 통합 돌봄 사업으로 추진 중인 ‘희망+ 온돌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장기입원 퇴원환자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나은 돌봄’으로 해당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2020년 선정 이후 2년째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태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공모사업비 지원으로 돌볼 가족이 없어 사회적 입원을 할 수 밖에 없던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계속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장기입원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사업을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희망+ 온돌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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