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2020년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이 지난달 전국 34개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종평가에서‘매우 우수’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적응성 높은 사업운영으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돌봄지원 및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AI인공지능 융합교육 및 SW코딩 온라인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한 점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은 지난해에 진행했던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집콕과학교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2021년에는 한층 더 발전된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예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찾아보는‘신비한 과학사전’, 과학수사 방법을 통해 과학기술의 원리를 배우는‘의왕시 추리단’과 같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중에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장 박병준 교수는“비대면이 일상화된 요즘 다양한 주제의 과학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학습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그간 청소년 위주의 과학 프로그램을 성인, 고령층으로 확대 운영하여 전 시민에게 과학문화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은 오는 3월부터 4기 과정을 운영하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031-460-063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ut.ac.kr/ysc.do)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