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드림스타트, ‘슬기로운 겨울방학생활’ 추진놀이학습 꾸러미 제공, 아동들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
충주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놀이학습 꾸러미를 제공해 다양한 학습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운영하던 방학프로그램이 대면 방학프로그램 진행이 어렵게 되자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놀이학습 꾸러미를 통해 제한된 생활을 하는 아동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나섰다.
시는 인지 자극의 기회가 부족하고 스마트폰 등 미디어 노출이 많은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을 선정해 각 가정에 원예 및 쿠킹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한 대상자의 부모는 “코로나로 바깥 활동이 제한되어 아이들이 힘들어 했는데 가족이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아이와 함께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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