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올해 상반기 예산중학교와 예산여자중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한다.
‘명상 숲’은 학교의 잔여 공간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휴게 시설물을 설치해 청소년들을 위한 자연체험 학습장과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개소당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삽교초등학교, 덕산초등학교 등에 명상 숲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산중학교와 예산여자중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3월 초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혜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명상 숲이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숲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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