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시, 2021년 학생응원 프로젝트 제2탄 ‘위기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첫 모임 시작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8일 고양형 혁신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1년 학생응원 프로젝트’의 두 번째 사업으로 ‘위기청소년 지원 네트워크’를 처음 시작했다.
‘위기청소년 지원 네트워크’는 지난해 학교폭력 예방 관련 유관기관 간 구축된 학습모임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공동체들이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연결과 자료 공유를 통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도움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로 평화로운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리더그룹 육성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위기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119’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발굴 및 모니터링, 실제 사례 컨설팅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지난 8일 열린 2021년 ‘위기청소년 지원 네트워크’첫 모임에서는 지난해 결과물인 ‘평화로운 학교문화포럼 결과보고서’와 ‘고양형 혁신교육-위기청소년 지원 네트워크119’ 지도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하고,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유관기관 소개 및 학기 초 관계형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고양시청 평생교육과 혁신교육팀을 중심으로, 고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고양교육지원청 학교생활인권지원 담당,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민자통합센터, 어린이식물연구회, 회복적 서클대화협회 등 여러 유관 기관의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해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려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네트워크 모임에서 나눈 의견을 토대로 ‘고양형 혁신교육-위기 청소년지원 네트워크 119’ 지도는 2월중으로 각 학교와 교실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 지도는 관내 학폭 예방 기관의 역할과 성격, 연락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지도 형식의 리플렛으로, 앞으로 대자보 형태로도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쉽게 출력, 비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및 비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양시 혁신교육팀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한 유관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작년에는 네트워크 구축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이렇게 네트워크 119 지도처럼 지역사회가 함께 도울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활성화되도록 각 기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진행될 ‘위기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모임은 유관기관 외에도 교사, 전문가, 학부모, 마을활동가 등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석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자료를 바탕으로 포럼 및 워크숍도 올해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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