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시치매안심센터, 비대면 치매예방 서비스 제공인지훈련 학습키드 전달 및 전화 통한 지속 사후관리
충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현실화해 가고 있다.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5일부터 비대면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치매 안심마을 및 인지 강화프로그램(치매 고위험군) 참여자 330여 명이다.
시는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노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존 서비스를 중단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을 대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75세 이상 노인 및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치매 고위험군에게 전화로 사전안내를 한 후 인지훈련 학습 키트를 전달한다.
인지훈련 학습키트 ‘나 혼자 푼다’에는 인지훈련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 2권, 색칠하기 1권 및 색연필, 가위, 풀 등이 들어있으며, 치매 예방 홍보 물품인 칫솔 세트와 냄비 받침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전화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 상황에도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850-17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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