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추모공원, 그리운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하늘로 보내는 우체통 설치, 정기적으로 책자 발간 예정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천안추모공원 봉안시설에 ‘하늘로 보내는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추모공원은 편지를 부착할 수 있는 ‘추모목’을 운영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편지가 훼손되거나 분실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하늘로 보내는 우체통’은 편지가 훼손될 걱정 없이 하늘나라에 있어 만날 수 없는 가족이나 친지, 지인에게 가슴에 담아두었던 그리운 마음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공단은 우체통에 모인 편지를 정기적으로 책자로 발간하고 봉안시설 로비에 비치해 추모객들의 소중한 사연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공단은 직접 봉안시설을 찾아오기 힘든 추모객을 위한 추모공원 누리집(www.cfmc.or.kr/_chpark)에 ‘하늘로 보내는 편지’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 ‘하늘로 보내는 우체통’을 통해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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