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르신 750명과 비대면으로 새해인사를 나누고 떡국떡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도 건강하소’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렵고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 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어르신 750명(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630명,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대상 어르신 80명,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40명)과따뜻한 떡국으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또한, 파주시노인복지관장 이하 직원들이 세배를 하며,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세지를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해 어르신들을 관리하는 생활지원사, 봉사자, 직원들을 통해 해당 어르신들에게 영상을 전달하는 비대면 새해 인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올해 설명절은 코로나19로 정말 우울했지만 뜻하지 않은 새해 인사 영상과 보내준 떡국떡으로 명절의 넉넉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홀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새해의 기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의 명절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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