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2021년 사업추진에 대한 세부적인 부속합의를 진행했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이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적·재정적 공동지원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협력 사업을 말하며이번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 실현”이라는 비전을 위해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의 3대 목표를 설정하여 2021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교육청과 오산시의 혁신교육 지구 사업이 시즌Ⅰ·Ⅱ에서는빠른 변화와 성장을 위한 관의 적극적인 주도가 필요했다면 시즌Ⅲ는 학교와 마을이 적극 참여하여 함께 고민한 교육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되어야만 한다.”며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통해 교육청과 시가 더욱 협력하여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되는 미래 사회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시즌 Ⅰ·Ⅱ를거치면서 혁신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혁신교육의 가치를 확장하였고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지역 특색 교육도시 모델을 구축 하는 등 협력적 거버넌스 모델을 창출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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