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급 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 대상은 기초연금 수령자, 장애인연금 수령자,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18,600여명이다. 오산시는 3월에 시작될 오프라인 접수 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2월 한달동안 통반장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온라인으로 접수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방문하여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1월 19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은 2월 1일부터 온라인접수를 시작하고 3월1일부터 오프라인 접수, 외국인은 4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지급 방법은 온라인 신청시 경기지역화폐를 비롯하여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등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 시에는 경기지역화폐만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도 현장 혼잡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3월 27일까지 방문자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하며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최종 사용 마감일은 6월 30일까지이다. 사용처는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업소로 연매출 10억원 이하 업소만 가능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급받아 따뜻한 명절을 지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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