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통시장의 하수관로 준설작업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설 명절 연휴 전까지 파주시 지역의 전통시장과 하수도 민원이 발생했던 지점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및 맨홀펌프장을 점검 및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가정 또는 상가 등에서 배출하는 기름찌꺼기가 하수관로 내부에서 막혀 오수가 넘치는 사고는 물론 악취 발생으로 주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파주시는 대대적으로 하수관로 및 맨홀펌프장을 주기적으로 점검 및 유지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 전 대대적으로 준설작업을 실시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영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하수도시설 준설과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생활하수 처리를 철저히 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에는 한건의 하수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해 시정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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