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중대물빛공원 일원에 야외 공연장과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광주구현’을 위해 중대물빛공원 일원에 야외 공연장과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따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이번 용역은 기존 광남동 공공청사 입지 예정지였던 중대물빛공원 일원 1만9천202㎡ 부지에 야외공연장, 피크닉장, 복합문화시설, 주차장 등 문화시설 조성 계획을 담았다.
현재 광남동 일대는 급속한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나 그에 따른 문화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의 기반시설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문화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복지와 안락한 휴게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활력 넘치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문화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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