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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정밀예찰 강화

파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방지를 위한 동계 예찰 추진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1/02/09 [15:15]

파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정밀예찰 강화

파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방지를 위한 동계 예찰 추진
뉴스코어 | 입력 : 2021/02/09 [15:15]

파주시는 과수화상병 예방방지를 위해 동계예찰 2회 및 총 6회 정밀예찰을 실시한다.

 

파주시 스마트농업과 원예작물팀 예찰 방제반은 올해 1월 11일부터 전년도 발생지 약 15km 반경 사과·배 38농가(22.7ha)를 대상으로 1차 동계정밀예찰을 완료했고 의심주는 발견되지 않았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나무에서 잎이나 줄기가 화상을 입은 것 같이 피해를 주는 세균병이다. 현재 치료제가 없고 전파속도가 빨라 매년 전국에서 발생지역과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식물 검역병이다. 농가는 가지치기를 할 때 소독을 철저히 하고 궤양부위를 제거해 병원균이 잠복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소독 관리해야한다.

 

한편, 시는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일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비대면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의 특성을 알아보고 국내발생 현황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또한 농가 신고제를 운영한다.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농업인이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하며,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을 방문해 1차 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실시한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예찰을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외부인의 출입을 최대한 자제 하는 등 철저히 과원을 관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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