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8일 오전 8시 40분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설 연휴 가족 간의 전염을 막기 위해 이동을 자제해주시고, 시 산하 직원들은 지난 추석 때와 마찬가지로 솔선수범해 타지의 부모님을 찾아뵙는 등 가족 간 만남을 자제하고 미뤄 더 이상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77일 만에 지난 주말 우리 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해온 대로 개인과 집단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라고 부탁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우리 재정이 가능한 한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라”며“되도록 재난지원금이 설 연휴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영업에 제한을 받고 일자리를 잃게 되는 계층에 우리가 세심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이번 4일 간의 연휴 동안 천 명이 넘는 직원들이 출근 하는데, 예년에 우리가 해왔던 대로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