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훈)에서는 지난 5일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12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희망나눔 행복드림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아동의 양육환경과 결식 예방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와 민간네트워크 조직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아동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헸다.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아동의 결식 예방 및 지속적인 양육환경 모니터링을 위해 「우아행(우리아이행복지키미) 키즈돌봄박스 나눔 사업」을 2021년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훈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한 아동의 결식문제와 양육환경 모니터링을 위해 우리아이행복지키미(협의체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와 아동들의 결연으로 소요동 아동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덕 소요동장은 “‘키즈돌봄박스 나눔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아동들의 돌봄체계까지 무너져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정에게 무척 힘이 될 것이다. 항상 저소득층 가정의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이 되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요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생활밀착형 서비스 구현과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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