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북내면을 2020년 간판개선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면 소재지가 과거에 비해 깨끗하게 변신해 마을주민과 상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시에서 추진한 ‘간판개선시범사업’은 2011년도부터 시작해 세종로, 가남읍 등 5개 지구를 완료했으며 2020년도는 경기도 공모를 통해 북내면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 461백만원(시비 400백만원, 도비 125백만원)으로 노후간판개선 90개소, 셉테드(범죄예방)사업 등 전체적인 시가지의 경관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여주시는 과거 시범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북내면 이장협의회장(이명호)을 중심으로 주민협의회체 10명을 구성해 대구시 달성구, 원주시 지정면 선진지견학과 주민간담회(3회)를 실시하는 등 주민참여를 통하여 사업의 효과를 증대했고 그 결과 북내면은 여주시에서 가장 경관이 개선된 면으로 발돋움 하게 됐다.
북내면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한 주민은 “과거에는 건물 및 간판이 노후되어 시가지가 적적하였는데, 이번에 여주시에서 노후된 간판을 교체해주고 건물에 페인트를 칠하여 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어 거리가 많이 깨끗해졌고 분위기도 한층 밝아져 안전하고 따뜻한 북내면의 이미지가 입혀졌다. 이로인해 앞으로 장사도 잘 될 것 같다”며 여주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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