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도로제설로 살포된 염화칼슘 잔여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주요도로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고 강수량이 적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 실시됐으며 노면청소차 4대, 물청소차 8대를 동원, 아산로, 온천대로, 문화로 등 주요간선도로와 도로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를 대상으로 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은 시점임을 감안해 도로결빙, 블랙아이스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일정에 신중을 기했으며 출퇴근 시간을 피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겨울철 살포된 제설제 및 비산먼지는 도로환경을 저해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나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염화칼슘, 비산먼지 등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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