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시민 동참 당부정부, 이달 14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속 유지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달 14일까지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수도권 하루 평균 환자가 200명대 중반에서 정체 양상을 보이고, 다중이용시설, 가족간 감염사례 발생 등 전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됨에 따라 정부는 이달 14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주요 방역지침을 살펴보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여행·이동 자제 등 설 연휴에 대응한 방역 대책은 지속하며,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위한 내용 등으로 이뤄졌다.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생활방역수칙은 영상통화 등 마음으로 함께하기 외출할 땐 사람 간 거리두기 최소 1일 3회(1회당 10분) 이상 환기 및 주기적 소독 실시 개인식기 사용 및 음식 덜어 먹기 기차·버스 이용 시 대화 및 전화통화 자제, 음식 섭취 금지 성묘·봉안시설은 최소인원으로 가급적 짧은 시간 머무르기 귀가 후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이다.
아울러,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이용방법은 칸막이 설치·거리두기 준수·환기 및 소독 등 방역 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시설 이용 평상시 자주 만나지 않는 지인들과 식사·주류 등을 동반한 모임 자제 실내에서 식사, 특히 주류 섭취 시에는 가급적 짧은 시간 머무르기 식사 주류를 섭취하더라도 대화할 때는 항상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유지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내 생활방역수칙 안내문 게시 및 수시 안내방송으로 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에 시민들의 동참 또한 유도하고 있다.
특히 가두방송 차량 10대를 투입해 전철역사, 산업단지, 다중밀집지역 등 시간대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설 연휴 생활방역 수칙,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이용,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및 점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국민행동지침을 반드시 준수하시고, 다가오는 설 명절은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