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설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설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학교부여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병·의원 12개소, 약국 17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더불어 부여군 보건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지정일자에 환자진료를 비롯하여 응급상황실 운영으로 공공의료를 보장하고 주민불편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의료기관이나 약국 방문이 어려울 경우, 가까운 편의점(24시간 운영)에서 소화제나 진통제 등 안전 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약국에 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와 부여군청 홈페이지, 부여군보건소 응급진료대책상황실(☏ 830-86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볼 수 있고, 설 연휴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설 연휴 중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부여군보건소,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운영을 통한 방역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군민 및 귀성객께서도 가급적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