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00억 원 투입해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대기·수질·악취 등 7종 사업 진행하는 기업에 최대 10억 원 융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1년 안산시 중소기업 환경보전기금 융자 및 이차보전사업’ 대상 기업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
안산시 중소기업 환경보전기금 융자 및 이차보전사업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의 오염물질 적정처리와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에 따른 융자 및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모두 100억 원 규모로 지원하며, 각 기업당 10억 원 이내의 융자한도로 진행된다. 융자기간은 7년(2년 거치·5년 균등분할 상환, 대출이자 전액 보전)이며, 시와 협약을 체결한 NH농협·IBK기업·하나은행 등 3개 은행을 통해 지원된다.
융자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산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대기·악취·수질·유독물 등 4개 분야의 7종 사업 대기오염방지악취방지굴뚝 자동측정기기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 억제·방지시설 악취방지시설 수질오염방지수질연속자동측정기기 등이 대상이다.
융자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안산시청 홈페이지(www.ansan.go.kr)의 고시공고 또는 새소식란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안산시 환경정책과(공단 외·031-418-2888) 또는 산단환경과(공단 내·031-481-290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한 기업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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