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지중화 공모사업 선정총 68억 원 투입…대부동, 월피동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전선·통신선 지중화사업 본격 시동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대부도 상동마을 및 월피동 광덕지구에서 가공 전선과 통신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한전) 공모로 마련됐으며, 해당 사업 지구에서 기존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가로환경을 개선한다.
공사구간은 대부중앙로 일원 0.64㎞ 구간 및 월피동 광덕산안길 일원 0.23㎞ 구간으로, 통학로 및 주민 유동인구가 특히 높아 주거시설 및 상업 지역이 혼재해 경관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2023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에는 모두 68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대부동 45억 원, 월피동 23억 원 등이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올해는 대부동 도시재생사업지구 내 전선지중화 사업이 우선 시작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지상에 설치된 전주 및 가공변압기, 통신주 등이 철거되어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동안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통행로 확보와 소음발생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연차별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연계한 가로경관 개선 사업 등 지중화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도 상동지역에서는 ‘구전(口傳)마을 상동(上洞) 사라져가는 이야기를 찾아서’라는 명칭으로 올해까지 모두 83억4천만 원이 투입돼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며, 내년까지 진행되는 월피동 광덕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에는 모두 167억 원이 투입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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