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설 명절 앞두고 가축경매시장 방문 경매 진행상황 살피고 축산농가 애로사항 등 청취
황선봉 예산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3일 한우 가격동향 및 송아지 경매 진행상황을 살피고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예산 가축경매시장을 방문했다.
황 군수는 이날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 관계자와 경매에 참석한 축산 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출하된 한우송아지는 190두로 수송아지는 411만원, 암송아지는 328만원선에 평균 거래됐다.
지난 2009년 11월 개장한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의 연간 거래 건수는 4000여두로 평균경매 규모는 송아지 300두, 일반우(번식우, 비육우) 150두 수준이며, 송아지 경매는 월 2회, 일반우 경매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가축개장 전·후 철저한 방역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가축경매시장 활성화를 통해 예산군 축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명품한우 브랜드 육성과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양면에 소재한 예산가축경매시장은 부지면적 6782㎡, 가축시장과 퇴비사 등 건축면적 1302㎡ 규모이며, 경매시장 운영 등 자세한 사항은 축수산유통팀(041-339-7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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