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가 4일 생명사랑실천가게로 지정된 비하동의 ‘서울유통’, 복대1동의 ‘금관공판장’, ‘참조은마트’와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을 체결했다.
자살위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인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 진열 형태를 보관함으로 변경해 구매 접근성을 낮추고, 사업주가 구매자에게 사용목적을 직접적으로 묻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현재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 판매업소 10곳, 숙박업소 5곳이 참여 중이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수단 관리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생명사랑약국 포함 25곳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무협약을 통해서 번개탄 판매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슈퍼마켓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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