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동통계, 노동권리 가이드북 발간 지역 노동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 노동자가 알아야 할 노동법 안내
성남시는 성남시 노동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활용을 위한 ‘2020년 성남시 노동통계’와 비정규직 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에게 기초 노동법 정보 제공을 위한 ‘성남시 노동권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2020년 성남시 노동통계’는 개별 기관으로 산재되어 있는 성남지역 고용노동 통계 자료를 모아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담았으며, ‘성남시 노동권리 가이드북’은 비정규직 노동자와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고 노동법을 몰라 위반할 수 있는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최신 노동법 등을 담고 있다.
‘2020년 성남시 노동통계’는 사업체 노동력 현황, 종사자 및 노동 취약계층 현황과 임금 및 노동시간, 4대보험, 산업재해, 노사관계 현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남지역 노동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성남시 노동권리 가이드북’에 수록된 내용은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과 휴식, 해고, 재해보상, 비정규직 근로 등 노동자가 꼭 알아야 할 노동법을 담고 있으며, 맞춤형 노동교육 및 노동인식개선 홍보 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이번 성남시 노동통계는 그동안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부족한 통계자료들을 국회 및 유관 기관들을 통해 수집하고, 각종 통계 원자료를 분석하여 성남시 노동 현실을 구조적으로 파악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성남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동법을 몰라 당할 수 있는 노동자의 권익 침해 예방을 위해 발간된 ‘성남시 노동권리 가이드북’은 성남시 이동노동자 쉼터와 성남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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