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이·미용사업 ‘젊어진 day’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 하거나 비용부담으로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커트, 염색, 드라이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젊어진 day’ 사업은 초월읍 관내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미용 전문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거동 불편 등으로 이동이 어려운 대상자의 발이 되어준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미소헤어클럽 권미애 대표와 ez헤어클럽 이애영 대표는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민·관 협력기구를 통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남균 초월읍장은 “재능을 가진 이웃이 도움이 필요한 다른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재능기부자들을 발굴해 이웃사랑으로 훈훈한 초월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설 명절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시행될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일환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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