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홍보에 나섰다고 2일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오산소방서는 매년 설·추석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자는 캠페인, 홍보를 시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캠페인은 실시하지 않으며 그에 대비한 홍보영상 송출, SNS홍보 등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현장에서 소방차 1대 그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설 연휴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