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 에너지 관련 주요사업비 43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총사업비 24억6500만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4100만원 △주택지원사업 1억2600만원 △경로당태양광설치사업 6000만원 △신활력창작소 태양광설치사업 3800만원이며, 에너지 효율을 위한 사업비는 총18억7700만원으로 △도시가스보급지원 15억5000만원 △LPG소형저장탱크보급 3억원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27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군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720개소에태양광 및 지열설비를 설치했으며, 올해는예산읍, 고덕면, 봉산면 일원 178개소(공공시설 72개소, 주택 106개소)에 태양광설비 691㎾ 144개소, 지열설비 595㎾ 34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지원 사업으로 관내 주택 100가구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도시가스 보급 지원 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 1만7704세대, 157㎞를 보급 완료했으며, 2021년에는 예산읍 5개소, 덕산면 1개소 455세대를 대상으로 5.4㎞ 배관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시가스 보급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신암면 계촌리 일원 3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110가구에 대해 가정의 LP가스 고무호스를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정부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사업을 적극 보급하고 안전까지 생각하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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