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후위기대응 보조금 지원사업 시작 전기차 보급 등 생활밀착형 보조금 지원사업 2월부터 공모 시작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후대기분야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탄소중립이 대두되고 있고, 지난 25일 기후적응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사회를 향해 지난해 다짐한 2050 탄소중립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2021년도 기후대기분야 예산으로 전년보다 1,394억 원 증액된 2,657억 원을 편성했다.
이 중에서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어린이 통학차량 lpg교체, 슬레이트 철거·처리지원 사업,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굴뚝자동측정기 설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등이 있다.
2월부터 경상남도에서 관할 시군으로 국·도비 보조금을 교부하면 관할 시군이 공모(신청)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 소진 시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정병희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은 도민의 공감과 동참이 없으면 실현하기 힘든 어려운 과제”라며, “대중교통 이용하기, 필요하지 않은 전등 꺼두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 우선 구매하기 등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이제는 행동으로 응답할 때”임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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