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여권민원실 개소 1년 만에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과 명칭 또한 시민봉사과를 민원여권과로 변경해 시민을 위한 맞춤형 고객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보다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대기현황 알림서비스 및 여권민원 온라인 발권서비스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 에 앞서가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여권민원 비대면으로 쉽고 편리하게
첫째,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을 받고 있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전자여권 재발급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여권발급을 위해 두 번 민원창구를 방문하던 것을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 신청을 하고 여권 수령시 한 번만 방문하면 된다.
둘째, 여권사실증명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시행하고 있다. 여권민원 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공동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었던 여권사실증명 6종에 대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비대면 여권민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전국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간단한 본인확인(주민등록번호 입력, 지문인식)으로 여권발급기록증명서(국/영), 여권실효확인서(국/영), 여권발급신청서류 증명서, 여권정보증명서(신규)를 24시간 발급이 가능하다.
■ 여권민원 행정서비스 업그레이드
첫째,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발급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하고 발급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여권신청자 중 국내운전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둘째, 여권수령 맞춤형 등기우편제를 운영하고 있다. 여권발급 신청 후 여권수령을 위해 다시 한반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에게 자택이나 직장 등 여권명의인이 직접 수령 가능한 주소로 등기발송을 해주는 등기우편제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등기비용은 본인부담으로 착불(기본요금) 4천200원이며 중량에 따라 추가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셋째, 여권발급진행상황 알림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여권 발급 민원인을 대상으로 여권발급진행상황 알림문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여권접수 시 서명패드에 문자서비스 동의를 선택하면 시스템에서 접수완료 시점 및 여권 교부일에 접수완료 문자와 수령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넷째,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유효 여권을 소지한 시민이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되었거나 임박한 사실을 모르고 해외 여행길에 나서는 불편을 막기 위해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전과 3개월 전 2회에 걸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다섯째, 개명신고자 여권 재발급을 안내하고 있다. 개명신고자를 대상으로 개명 후 여권을 재발급 받지 않고 개명 전 여권을 소지한 채 출국시 발생하는 불편함을 예방하기 위해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 소지자가 개명신고를 위해 방문시 신청자 및 개명 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 민원인을 대상으로 여권 재발급 안내문을 제공하고 있다.
첫째,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없는 여권을 발급한다. 매년 13만건 이상 여권 분실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여권의 수록정보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제외키로 한 여권법 시행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없는 여권이 발급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여권을 신분증으로 활용하려면 여권정보증명서를 발급받아 여권과 함께 제시해야 한다.
둘째, 병역미필자에 대한 단수여권제도를 폐지하고 복수여권(5년)을 발급하고 있다. 그동안 병역미필자가 18~24세인 경우 24세 한도, 25세 이상인 경우 국외여행허가기간에 따라 1년 내외의 제한된 유효기간을 부여해 왔으나, 앞으로는 국외여행허가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병역미필자에게 5년 복수여권을 발급하게 된다.
셋째,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올 하반기에 도입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신원정보면을 현행 종이에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재질로 변경하고 사진과 기재사항을 레이저로 새겨 넣는 방식으로 여권의 보안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된 여권이다. 현재 차세대 전자여권의 안정적 발급체계 구축을 위해 재고 문제가 없는 관용·외교관 여권은 주민번호가 없는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발급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가 1년 전부터 시작한 여권발급 민원업무가 시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신속·공정·친절 등 최상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만족도를 향상시켰다”며 “앞으로 민원처리 과정에서 정성을 담은 친절한 서비스와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여권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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