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2021년 예산군 우수기업 선정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으며, 이번 사업은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과기업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기업 활동을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중소 제조업체 중 상시 종업원 수 10인 이상으로 군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2021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군내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고 연간 총매출액이 5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군은 신청기업 중 인구증가·고용창출·세수기여 등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와 성장·수익·안정성, 기술·품질 수준 등 기업의 성장 및 건실도를 고려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산업재해 등과 관련해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과 그 임원,제조업 전업률이 전년도 매출액 기준 30% 미만인 기업, 민원야기, 환경오염 등 사회적물의를 빚은 기업(인), 접수일 현재 국세와 지방세를 체납한 기업(인), 최근 2년간 산재율이 동종업종 평균치보다 높은 기업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자 작업환경 또는 휴게시설 개선사업비 1000만원과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및 인증현판 부착,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전시, 박람회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아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에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시책으로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고용, 인구증가, 봉사 등을 유도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