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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성농업인 행복 지원

여성농업인 1인당 20만원 상당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 2월26일까지 접수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1/29 [14:53]

대전시, 여성농업인 행복 지원

여성농업인 1인당 20만원 상당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 2월26일까지 접수
곽금미 | 입력 : 2021/01/29 [14:53]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달 26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대전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에게 1인당 20만원 상당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여 문화⸳복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며 경영주 또는 경영주외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본인과 배우자의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 총액이 사업 신청일 기준 3,700만원 미만으로,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카드사용 업종을 29개로 지정했으나, 여성농업인의 문화혜택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의료⸳유흥⸳사행업 등 94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카드 사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8개 카드발급 영업점을 지정⸳운영하였으나, 일부 지역에서 영업점이 멀다는 문제점을 제기하여 올해부터는 26개 카드발급 영업점으로 확대하여 여성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여성농업인은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금액 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2월 26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 지정영업점에서 자부담 2만원을 입금한 후 연간 2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지원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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