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어촌버스 운전자 휴식 공간 ‘운전자쉼방’ 설치승객에게 친절과 감동 주는 교통서비스 제공 위해
예산군은 예산종합터미널 내에 농어촌버스 운수종사자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인 ‘운전자쉼방’을 설치하고 2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그동안 운수종사자들은 배차 대기 시 마땅한 대기 장소가 없어 폭염, 혹한에 그대로 노출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로해오면서 휴게 공간의 필요성이 지속 대두돼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말 터미널 내에 기다림방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전자쉼방’을 조성했으며, 농어촌 버스 운전자 간 정보 공유는 물론 간단한 휴식을 취하는 등 간이쉼터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선봉 군수는 “버스 운전자들의 복지와 근로환경 개선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운전자쉼방을 설치하게 됐다”며 “쉼방 이용을 통해 승객에게 친절과 감동을 주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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