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021년 업무보고를 언택트(온나라 영상회의)방식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면서 효율적인 업무 보고를 하기 위해 언택트 방식의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업무보고는 고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제1·2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최소 인원만 배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그 외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PC 등을 활용해 영상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단순히 보고를 주고받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시장이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방향과 정책을 공유할 수 있었다. 관계자는 “앞으로 변화될 고양시의 혁신적인 업무 진행 방식의 한 단면을 미리 엿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일자리경제국 등 3개의 부서가 보고하였으며 이재준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실행방안을 각 부서에 강력히 주문했다.
시는 오는 2월 5일까지 계획된 업무보고를 영상회의 방식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영상회의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업무환경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업무환경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받아들이고, 향후 업무추진 과정에서 온라인 영상회의 등을 활성화시켜 직원들과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모델들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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