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설계공모 시행- 아산시, 인구 50만 자족 도시를 향한 힘찬 첫걸음
아산시(시장 오세현) 탕정면, 음봉면 일원 신도시 재추진 사업인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이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지난해 8월 지구 지정된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13일 ‘아산탕정2 신도시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20일까지 응모 신청서를 받았으며 3월 말까지 제안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지구지정 과정에서 LH공사 주관의 UCP(Urban Concept Planner) 회의를 통해 ‘다이내믹 융‧복합 친수도시’로 도시컨셉을 선정, 지구 중심의 매곡천을 활용한 수변 친화형 도시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입체적 청사진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는 개발계획 수립 시 외부 연계 도로망 구축, 대규모 중앙공원 조성, 중심상업 업무기능 강화, 산업용지 축소 및 복합용지 확대, 주변지역 관리방안 및 주민 의견의 합리적 반영을 LH공사에 지속 요구했고, 이에 LH공사는 이번 설계공모의 평가항목으로 아산시 요구사항 및 민원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을 포함해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4월 예정인 설계공모 심사는 전 과정이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으로 당선작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 용역 수행권이 부여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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