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아산시, “2021년부터는 두 자녀 맘도 혜택 본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올해부터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다자녀 가구 산모에 대한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충청남도에서 2020년에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확대 실시를 통해 더 많은 가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을 받으려면 신청일 6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충청남도로 돼 있어야 하며 기존 3자녀 이상 출산 산모에서 2021년 1월 1일 이후 2자녀 이상 출산 산모로 확대 지원된다.
국민행복카드 소진 이후에만 신청 가능하며, 지원가능 기간은 출산 후 6개월 이내로 분만 이후 진료비부터 지원된다.
산후치료와 관련해 진료 받은 급여‧비급여 및 처방에 의한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20만원 범위 내 연 1회 지원된다.
조건에 해당하는 산모는 구비서류(주민등록등·초본,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 소진 확인서, 진료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신청자 명의 통장사본)를 지참해 아산시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서류심사 후 신청자 명의 계좌로 환급된다.
구본조 아산시 보건소장은 “2021년 더 많은 출산모에게 다자녀 맘 건강관리 사업이 지원 된다”며 “아산시 많은 산모들이 놓치지 않고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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