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박정현)은 지난 25일 부여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 내 조사료 생산장비 보관창고를 신설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부여축협은 지난해 충청남도 축산사업 중 조사료생산 기계장비의 효율적 관리의 운영으로 노후화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조사료 생산장비 보관창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의 50%를 지원받았다.
부여축협은 추가로 자부담액을 포함해 약 4억 8천만원을 들여 부여군 남면 삼용리 272-2 외 3필지에 조사료 생산장비 보관창고를 완공했다. 완공한 보관창고는 일반 철골구조로 연면적 825㎡에 최고 높이 9.25m에 달하는 규모다.
군 관계자는 “농업 인력의 노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원활하게 공급하려면 고가의 농기계 관리가 우선되어야 하는데, 이번 조사료 생산장비 보관창고가 준공되어 노상에서 관리되고 있던 농기계 사용 연한을 늘려 정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적재적소 농작업 대행으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경영비 절감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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