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낡은 주거지와 구도심을 지역주도로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혁신사업이다. 선정될 경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67억원 규모의 거대 예산을 투자할 수 있다.
군은 현재 청양읍 읍내3, 4리 일원 9만5400㎡를 대상으로 주거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지원센터 운영, 추진단 및 행정협의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또 주민주도의 자생적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대학 2기 운영, 주민협의체 회의 등 다양한 통로로 사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사업이 선정되면 청양읍 읍내3, 4리 주민들의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전통적 주거지역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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