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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정권, 내각 지지율 35.4% 몰락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62.2%로, 부정 평가가 60%

곽금미 | 기사입력 2020/08/04 [09:28]

일본 아베정권, 내각 지지율 35.4% 몰락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62.2%로, 부정 평가가 60%
곽금미 | 입력 : 2020/08/04 [09:28]
 

△ 아베

 △ 강원도 평창 한국자생식물원에 설치된 '영원한 속죄' 조형물  [사진 : 연합뉴스]

 

 

 

일본 아베 내각 지지율이 35.4%  최저치로 위기에 처했다. 

 

일본의 뉴스네트워크 JNN 여론조사에 따르면 8월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35.4%를 기록했다.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62.2%로, 부정 평가가 60%로 아베정권 사상 최저치로 몰락했다.

지난 4월에서 5월 사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지만 6월 중순부터 급격히 재확산하기 시작한 것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아베 정권이 지지율이 떨어질 때마다 지지층 결속을 위해  '한국 때리기' 를 해온만큼 이번에도 반한 기류를 국내 정치에 활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강제징용 일본 기업의 자산 압류 절차인 공시송달 효력이 4일 0시부터 발생하는 것과 관련 일본 정부가 관세인상과 송금 중단, 비자 발급 제한 등 강력한 보복 조치가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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