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검진비 지원사업 실시- 24개 병·의원과 협약체결을 통해 만성질환자 합병증 4종 검사 지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만성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발견과 질병치료를 위한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2021년도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검진비 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24개의 지역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 각 의료기관에서 경동맥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당뇨병성 안구망막증 4종 해당 검진비에 대해 1인당 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850여명의 만성질환자가 검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검진의뢰서 발급 후 협약을 체결한 병·의원을 방문해 4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검진비는 보건소가 각 의료기관에 지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자 합병증은 조기에 검사를 실시해 예방할 수 있으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검진비 지원 사업이 만성질환자의 합병증을 조기발견하고 비용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에 초점을 맞춰 건강포인트제와 건강꾸러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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